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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8. 30. 15:39
'와'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초유의 대기록
- 2024-08-30
KBO 리그 43년 역사상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 탄생할 것인가. 바로 한 시즌에 10승과 20홀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다. 강력한 후보는 김민(25)이다. 이미 KT는 클로저 박영현(21)이 10승-2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만약 김민이 10승-20홀드 고지를 밟는다면, 한 팀에서 최초로 '10승 20세이브' 투수와 '10승 20홀드' 투수를 배출하는 구단이 된답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영현의 10승 20세이브 기록 달성에 "나도 몰랐는데 20년 만에 나왔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박영현은 28일 잠실 LG전에서 양 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8회말에 구원 등판한 뒤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구원승을 챙긴 박영현은 이미 21세이브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마무리 투수가 한 시즌에 10승과 20세이브를 달성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분업화 시대에서는 거의 기적이라 할 만하다. 그만큼 중요한 순간 많은 경기에 출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KBO 리그에서 단일 시즌 10승 2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박영현의 기록이 나오기 전까지 총 10명 있었다. 박영현의 기록은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조용준(10승 34세이브) 이후 무려 20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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